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위한 상생도시락데이 운영
  •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상생도시락데이’를 운영,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달서구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상생도시락데이’를 운영,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일부터 8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상생도시락데이’를 운영하고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달서구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구청 전 부서로부터 총 722개의 도시락을 주문받아 4일부터 8일까지 희망일자순으로 각 부서에 전달했다.

    ‘상생도시락데이’는 달서구 관내에서 도시락, 반찬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2곳, 마을기업 2곳이 동참했다.

    밥과 국, 10여 개의 반찬이 포함된 같이형 도시락과 국내산 재료로 만든 가치형 비빔밥 도시락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선호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상승한 물가에도 불구하고 도시락 가격을 예년과 비슷하게 8000~8500원대로 유지함으로써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상생도시락데이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되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