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최종합격은 면접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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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19일 화원고등학교에서 연세대학교 입학 사정관 7명을 초청한 가운데 ‘찾아가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대학입시 면접고사에 대해 경쟁력을 높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의 대입 합격을 위한 달성군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연세대에서 대학입시 면접체험 기회를 제공해 효율적인 면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유치하게 됐다.
이날 개최된 모의면접 프로그램에는 관내 8개 고등학교 2학년 21명이 모의면접에 참여했으며, 입학사정관은 2인 1조로 1명의 학생을 개별 면접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답변내용과 태도 등에 대해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을 위해서 연세대 박정선 수석사정관이 주관하는 교사 간담회도 별도로 진행됐으며, 모의면접을 마치고 나온 학생들도 실제면접 상황과 동일한 면접방식에 참여하게 방식으로 열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과 함께 면접에 대한 실전 역량을 키움으로써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