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양교 각각 20명의 학생이 참가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합숙하며, 각종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
  •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조선대와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사회 혁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계명대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조선대와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사회 혁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계명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조선대와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사회 혁신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양교가 체결한 ‘대학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계명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사용진) 주체 하에 조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이지은)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계명대 성서 캠퍼스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은 계명대와 조선대 학생 각각 20명이 참여해 양 대학 학생들이 혼합 팀을 구성하고 4일 동안 합숙하며, 지역 및 글로벌 사회의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세스와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활용한 글로벌 ESG 경영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이 사회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회혁신 인재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용진 계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이 지역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사회 혁신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한 모범 사례라며 대학 간 교류를 통해 대학이 사회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본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