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이 주인인 대구시당으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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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을 지역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이번 대구시당 개편에 따른 대구시당 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무너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의 신뢰를 회복하고, 당원이 주인인 대구시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대구시당 청원제도의 시범적 실시 △선거제도 조정 등을 통한 정치제도 개혁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가칭)소통정책위원회’ 설치 △대구 지역경제와 민생을 위한 ‘(가칭)민생경제 민주연구소’ 설립 등을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한편 김성태 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시당위원장 후보로는 김용락 수성을 지역위원장, 강민구 수성갑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