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신천분수, 팔거천 야간경관조명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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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사업으로 침산, 신천, 대봉분수 및 팔거천에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해 도심의 대표 친수공간을 ‘일상 속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변모시켰다.
시는 하절기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빛의 물줄기로 새로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속 대표 하천인 신천의 침산분수, 신천분수, 대봉분수 시설을 개선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 팔거천은 운암교에서 구수교 구간 수변 산책로와 도시철도 3호선이 도심하천을 지나가는 지역적 특성을 갖춘 우수한 경관자원을 활용한 야간경관 연출에 주안점을 둬 특화시키는데 주력했다.
시민들에게 접근성이 우수하며 일상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일상 속 꼭 필요한 편안하고 안전한 따뜻한 빛', 지역을 찾는 내방객에게는 대구의 변모된 힘찬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신천과 팔거천의 아름다움을 빛의 물결로 표현했다.
신천의 수성교, 동신교 야간경관조명을 올해 내 새롭게 개선하고,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희망분수 외 4개소 분수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빛을 즐겁게 향연 할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추진해온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대구의 밤은 안전하고 쾌적하며 나아가 대구의 변화된 힘찬 활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