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철도침목 상업화사업에 박차
  • ▲ 김재학 ㈜GH코리아 공동대표(왼쪽)가 지난 10일 주정민 ㈜태명실업 대표와 'H형철도침목 상업화사업'을 위한 협약협약식을 가졌다.ⓒ㈜GH코리아
    ▲ 김재학 ㈜GH코리아 공동대표(왼쪽)가 지난 10일 주정민 ㈜태명실업 대표와 'H형철도침목 상업화사업'을 위한 협약협약식을 가졌다.ⓒ㈜GH코리아
    ㈜GH코리아(공동대표 김해곤·김재학)는 지난 10일 (주)태명실업과 'H형철도침목 상업화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화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GH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GH코리아는 공동개발업체인 ㈜태명실업과 함께 H형철도침목 상업화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H형철도침목은 중앙에 도상자갈 저항대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침목 사이의 도상자갈이 침목의 저항력을 증대시켜 선로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여름철 온도상승으로 레일이 늘어나 꺾이는 현상(장대레일의 장출현상)도 방지할 수 있어 장출로 인한 열차탈선사고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일자형 철도 침목보다 안전성과 내구성, 유지 보수성, 경제성 면에서 뛰어나며 침목 변위량이 일자형보다 2분의 1 수준이라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소요된다.

    김재학 ㈜GH코리아 공동대표는 “H형철도침목이 상업화되면 철도는 더욱 더 안전한 국민친화적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GH코리아와 태명실업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고,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술을 통해 세계철도침목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을 것이고 그것은 주식회사 GH코리아에게도 태명실업에 있어서도 효자상품이 될 것이며 큰 수익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정민 ㈜태명실업 대표는 “국내철도 침목 점유율 약 80%를 웃도는 국내 최대의 철도침목업체로 H형철도침목 상업화 공동 협약식 체결을 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 철도 침목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