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구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열어민·관·군·경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해 안보역량을 강화하는 회의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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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선8기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8월 16일 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구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준표 시장이 주관해 안보의식 고취와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각종 기상이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현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을지연습 계획을 대구시와 제50보병사단 및 대구경찰청이 발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드론이 적극 활용되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도 드론 테러 공격에 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드론 공격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 후에는 드론 공격을 탐지·대응(안티 드론 차량)하는 장비를 견학하며 드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