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지난 20일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교내 대강의실에서 열고 299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조방제 총장과 교직원, 총학생회장단과 총동문회장, 졸업생 중 수상자 등 총 8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학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졸업식은 학위증 수여, 시상, 조방제 총장 회고사, 김종진 총동문회장(사회복지계열, 16학번) 축사에 이어 제21대 총학생회 안윤기 회장, 설리아 부회장이 졸업하는 선배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자 전체 수석은 박재현 씨(부동산학과, 51)가 차지했고, 그는 졸업생을 대표해 학위증도 함께 받았다.
계열학과 성적 최우수자 11명을 대표해 졸업식에 참석한 민영미 씨(노인복지학과) 등 5명이 성적 최우수상을, 또 재학 중 모범적인 활동으로 대학 명예를 빛낸 졸업생 백종현 씨(부동산학과) 등 15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
전체 수석을 차지한 박재현 씨는 “지난 2년간 노력으로 학위증을 받게 돼 기쁘다. 졸업식에 그동안 학업을 함께한 동기, 대학 진학을 응원해 준 가족이 다 함께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나누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고 말했다.
조방제 총장은 회고사에서 “대학 문을 두드린 용기 있는 결단과 도전이 이제는 더 큰 자신감과 대학 학위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며 “비록 올해는 온라인 학위수여식으로 대체하지만 대학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여러분의 모교 방문을 늘 환영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진 총동문회장(사회복지계열, 16학번)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계속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졸업생을 축하했다.
영진사이버대는 이날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교내에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며 학위복도 대여한다.
후기 졸업식으로 영진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총 2만 2251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