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위협 상황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 위한 실제훈련
  •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5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적 폭발물테러에 따른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한다.ⓒ달서구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5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적 폭발물테러에 따른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한다.ⓒ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5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적 폭발물테러에 따른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정부주요시설의 적 폭발물테러에 의한 화재 발생 실제상황을 대비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달서구를 비롯해 달서소방서, 달서경찰서, 501여단 달서구대대 등 5개 유관기관·민간단체 150여 명이 참여해 실제훈련은 전시에 실제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위기대응 매뉴얼 등을 숙지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현장 훈련은 달서구 관내 정부 주요시설인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 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적 테러범이 청사 건물에 폭발물 테러를 일으켜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정부청사 자위소방대 활동, 군·경의 테러범 진압, 소방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 등으로 진행됐다.

    당일 현장훈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및 관람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위기상황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방독면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보위협 상황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훈련과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실제훈련을 반복 연습해 숙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