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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1일 이곡어린이공원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기념식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으로 달서구 관내에 스마트횡단보도 23개소, 스마트버스정류장 4개소 설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 보급해 국민 체감도를 증진하고 관련 스마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1년 3월에 스마트횡단보도 23개소, 스마트버스정류장 4개소를 적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사업 추진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23개소에 보행자와 차량을 감지해 LED 전광판과 안내 음성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에 보행자 횡단 여부, 차량속도, 정지선 위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신호와 연동된 LED 바닥신호등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횡단보도 집중 조명시설 등 각종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버스 이용승객이 많은 용산역 주변 버스정류소를 포함한 주요 버스정류장 4개소에는 버스정보안내기,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등 편의시설과 CCTV, 비상벨 등의 안전시설을 갖추어 버스 이용 주민의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2년간 달서구는 스마트도시전담조직 신설 등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공고히 해 다양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국가적으로도 과학기술계는 도약하는 시대이며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에 서있다. 그 변화 속에 공감, 대응의지, 속도로 동참하여 대구미래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달서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