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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와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각 평가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계명대 동산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고 동일종별 평균보다 높은 99.96점의 종합점수를 기록했다.급성기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되는 질환이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계명대 동산병원 뇌혈관센터는 뇌졸중 집중 치료실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혈관 내 수술 및 스텐트 삽입술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적 자원과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뇌졸중팀은 세계뇌졸중학회와 유럽뇌졸중학회에서 시상하는 ‘WSO 엔젤스어워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도 동일종별 평균보다 높은 98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달성했다.황재석 병원장은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생존률과 삶의 질을 높이고,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을 통한 감염 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을 이번 평가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유지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의료 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앞서 발표됐던 ‘수혈 적정성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등 다양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