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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30일까지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시킬 ‘제7기 웨딩 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웨딩플래너 교육과정은 결혼이 처음이라 낯선 예비부부에게 결혼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으로 꼭 필요한 결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결혼문화 확산을 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7회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분은 여성가족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웨딩플래너란 어떤 직업인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관련 정보 △예복 및 예물 등 기타 준비 △변화하는 웨딩 문화 트렌드 등이며, 7회 과정 중 5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웨딩플래너는 결혼관련 업체 등에 취업하기도 한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사업으로 다양한 부부들의 달달(달콤한 달서)한 결혼이야기 공모를 실시해 희망달서에 분기별로 연재하고, 각종 축제나 행사에 ‘날마다 웨딩 포토존’ 운영과 결혼장려 캠페인 등을 통해 결혼친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다채로운 결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웨딩플래너의 열정적 활동으로 허례허식 없는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행복한 가정의 기반이 되는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결혼하기 좋은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를 만드는 데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