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주민 유입 가능성 높이는 포문 역할 기대
  •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30일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개소식을 가졌다.ⓒ대구 동구청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30일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개소식을 가졌다.ⓒ대구 동구청

    대구 신서동 혁신도시에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30일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관내 공공기관의 주차장 조성 건의로 진행된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은 2016년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계획이 수립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이후 2020년 한국주택토지공사(LH)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가 8월에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약 62억 원 정도 소요됐다.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은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179면의 주차면수를 갖추고 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4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의 3급지 요금이 적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개소를 통해 혁신도시에 주민과 기업들의 유입 가능성을 더 높이고,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