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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은 4일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는 야구 및 축구선수단을 본관으로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선순 총장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와 우리 대학은 물론 선수 개개인의 이름을 빛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당부했다.
수성대 스포츠단은 축구단이 지난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야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체전 대구 대표로 선발됐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3년 만에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수성대 스포츠단은 최근 야구단 황의준 선수(스포츠레전과 2년)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위즈에 지명되는 등 잇따라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병덕 스포츠단 단장(스포츠레저과 교수)은 “황의준 선수의 프로팀 지명으로 우리 대학 스포츠단 선수들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전국체전에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단은 물론 개개인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