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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호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만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및 치료지속성을 높이고 객관적인 평가척도를 활용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했다.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첫 방문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후 8주 이내 2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정호근 병원장은 “앞서 실시됐던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 이어 외래환자에 대한 평가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환자들의 아픈 마음을 잘 치료할 수 있도록 진료서비스 유지 및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