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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총선 승리 위한 확실한 당 대표 카드 없다”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
당 대표 인물, 확실한 카드 없어 총선 승리 장담 못해

입력 2022-12-03 17:03 | 수정 2022-12-06 05:56

▲ 주호영 원내대표가 3일 오후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인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치 현안을 얘기하고 있다.ⓒ아시아포럼2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차기 국민의힘 당 대표로 거론되는 인사들에 대해 “차기 당 대표는 2024년 총선 공천과 캠페인을 지휘하는 데 이길 수 있는 확신있는 사람이 안 보인다”며 공천 승리를 위한 적임자가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3일 오후 대구 수성대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인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당 대표 출마 선언한 사람은 황교안 전 대표, 김기현 의원, 윤상현 의원, 조경태 의원 등 네명이고 거기에 권성동 전 원내대표도 뜻이 있고 나경원 전 의원, 권영세 통일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전당대회에 뜻이 있다. 그런데 이런 분 중에 총선 승리 이끌 수 있느냐가 고민이다”라며 총선 승리를 위한 확실한 카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최고 위원 전원이 수도권 출신이다. 국민의힘도 총선승리를 위한 수도권 대책과 MZ 세대 대책, 공천과정에서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해야하는데 이것을 맞출 사람이 없고 다 성에 차지 않아 한다”며 “이 때문에 그냥 내년 3월12일에 당 대표를 뽑자는 의견과 늦더라도 새로운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아직 정리가 안 돼 있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기존 방식은 당원 70%, 여론조사 30% 그대로 하느냐 아니면 손을 보느냐, 7:3은 너무 당원을 소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 손을 본다면 8:2, 9:2가 맞다는 의견, 또 당 대표 뽑는데 왜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하느냐는 논란도 있다. 그래서 9:1이 맞다는 의견 등으로 갈라지고 있다”며 전당대회 룰 개정도 만만치 않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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