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수성교와 동신교 특화된 야간경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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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사업으로 수성교와 동신교에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해 도심 속 대표 친수공간을 ‘일상 속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변모시킨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여름에는 도심 속 대표 하천인 신천의 침산 분수, 신천 분수, 대봉 분수 시설을 개선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운영, 하절기 폭염 속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빛의 물줄기로 새로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변모시켰다.북구 팔거천은 구수교에서 운암교 구간 수변 산책로와 도시철도 3호선이 도심하천을 지나가는 지역적 특성을 갖춘 우수 경관자원을 활용한 야간경관 연출에 주안점을 두고 특화시켰다.연말에는 수성교와 동신교, 이들을 연결하는 산책로에 새로운 야간경관조명 점등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이후 수성교와 동신교의 연출 특화를 보완해 대구만의 힘찬 활력의 빛을 불어넣어 새롭게 선보인다.올해에는 강창교, 성당못, 염색산업단지, 상인고가도, 화랑교 등의 야간경관조명으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편안하면서 안전하고 따뜻한 빛’, 지역을 찾는 내방객에게는 ‘대구의 변모된 힘찬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추진해온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대구의 밤은 안전하고 쾌적할 것이며 나아가 파워풀 대구의 변화된 힘찬 활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