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면 동곡리로 이전 예정…2026년 이전 신축 목표화재발생 빈번한 하빈면 지역 초기 현장대응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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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소방서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월 28일 달성군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관계인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달성군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매곡119안전센터 이전을 통해 하빈지역 화재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증진할 계획이다.달성군 하빈면(하산리, 봉촌리) 지역은 폐기물처리 등 소규모 공장 180여 개소 등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이 빈번히 일어나는 곳으로, 기존 매곡119안전센터는 하빈면(하산리, 봉촌리)과 10km가량 떨어져 있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그간 달성군은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을 지속 요청했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매곡119안전센터 이전 방침을 결정, 지난 2월 28일 달성군수와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이 모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하빈면 동곡리 일대로 이전하게 되는 119안전센터는 약 2684㎡의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999㎡의 규모로 건립예정으로 2024년에 설계하여 2026년 완공예정이다.이전 시 소방청사의 효율적 배치로 하빈지역 화재발생 소방차 도착률이 22%나 향상되는 등 지역주민 안전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동곡사거리에서 이전 대상지 간 도로를 대형소방차량의 진·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확장하는 등,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전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곡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안전망 구축 제공을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