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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 참여로 자매도시와의 관계를 더욱 다지고 있다.6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예천군에 이어 울진군에 두 번째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수성구와 울진군은 지난 2008년 9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15년째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품앗이 동참으로 양 지자체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대권 구청장은 “오랜 기간 긴밀한 교류를 해오고 있는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 사랑 기부를 하게 됐다”며 “주민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