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새시대 희망포럼’ 정책연구용역 보고회 진행저출생정책 벤치마킹 통한 대구지역 초저출생 대응방안 연구 추진상황보고
  • ▲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은 3월 10일 오전 11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대구시의회
    ▲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은 3월 10일 오전 11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1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새시대 희망포럼’은 청년정책, 인구정책, 저출산해소 정책과 지역일자리 정책 등 지역정책을 연구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구성됐다.

    새시대 희망포럼은 대표에 황순자 의원, 간사에 이성오 의원과 김대현, 이재숙, 하중환, 정일균, 김재용, 윤권근, 김정옥, 박소영, 육정미 의원 등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정영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팀장 및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정영태 팀장은 “정부가 2003년부터 20년간 저출생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수립과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전국평균합계 출산율 0.8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책연구는 저출산 원인을 전통적인 접근법에서 벗어나 변화된 사회문화 및 가치관 변화 중심으로 접근해 대구지역 초저출생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포럼 대표인 황순자 의원은 “국가주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지역 수준의 정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저출생과 인구 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