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수요일 2시간씩(10시~12시) 총 17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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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달서독서대학 기본과정 수강생을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3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달서독서대학은 2009년부터 달서구민의 자녀 독서지도 역량 향상 및 도서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독서지도 교육프로그램이다.올해 기본과정은 4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본리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수요일 2시간씩 총 17회 운영된다.수강신청 대상은 그림책 독서지도 및 도서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달서구민 50명이며, 3월 20일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2023년 달서독서대학은 교육 수요 및 그림책 관련 독서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지도법과 그림책큐레이션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기본과정은 ▲우리나라 도서관과 독서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 ▲도서분류법, 자료수집 등 실제 도서관 운영의 예 ▲주제별 독서지도, 책놀이, 독서하브루타 등 다양한 독서지도법 ▲그림책교육 전문가, 영화평론가, 북큐레이터 전문가 특강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의 강의로 이뤄진다.기본과정 수료자는 9월~11월 운영되는 심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까지 수료하게 되면 도서관 동아리 활동 및 구립도서관, 관내 작은도서관 등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그림책큐레이션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독서대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개인의 잠재적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