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시설 우수사례 롤모델로 부상, 기관·단체 잇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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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4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및 관련 직원들이 타 지방자치단체 가공시설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위해 달성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의견을 교한했다고 밝혔다.이날 평택시의원들은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시설 견학 및 가공사업 추진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평택시는 2022년 4월 연면적 876㎡ 규모의 1층 건물로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준공 완료하고 이후 가공장비 67종 68대를 갖추고 그해 12월에 개관해 농업인 가공창업을 위한 운영 준비를 마쳤다.이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농산물가공시설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시책개발 및 정책수립을 위해 이번에 달성군을 방문하게 됐다.달성군은 2018년 8월 연면적 997.8㎡ 규모의 2층 건물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준공 후 가공수요 증대로 2021년 12월에 3층 증축을 완료해 현재 연면적 1485㎡ 규모의 3층 건물로 가공센터를 구축했다.장비는 총 120종 166대가 마련돼 있고 2018년 11월에 개소 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43종 상품이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전국에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을 통해 2022년 기준 90개 가공 센터가 구축돼 있고 이 가운데 달성군 가공센터가 우수사례 롤모델로서 농촌진흥청의 추천을 받고 있다.달성군의회 서도원 의장은 “달성군은 가공센터를 2018년 개소 이래로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기에 달성군 가공센터 운영 사례 및 현장견학을 통해 타지역의 가공센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