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양읍 청도천변에는 봄기운을 가득 실은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청도군
    ▲ 화양읍 청도천변에는 봄기운을 가득 실은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 화양읍 청도천변에는 봄기운을 가득 실은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800평 정도 유채꽃밭은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밑 둔치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자갈과 잡초 등으로 작물이 생육하기에는 토질이 척박해 유채 성장에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화양읍 새마을 3단체, 이장 협의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등 50여 명의 지도자들이 유채밭 자갈 정리, 잡초 제거, 시비, 분사 호스 설치 등 파종에서부터 관리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으로 아름다운 유채꽃밭 조성에 정성을 다해 가꿔왔다.
  • ▲ 이번에 조성된 800평 정도 유채꽃밭은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밑 둔치에 위치해 있다.ⓒ청도군
    ▲ 이번에 조성된 800평 정도 유채꽃밭은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밑 둔치에 위치해 있다.ⓒ청도군
    그동안 하천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화양읍은 매주 1~2회 하천변 정화 활동과 잡초 제거 등 환경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황선필 화양읍장은 “지난해 파종 후 추운 겨울 날씨로 유채꽃이 제대로 성장할지 많은 걱정을 했지만 봄을 맞아 아름답게 만개해 청도천변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볼거리를 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화양읍이 더욱 다양한 꽃밭을 조성해 사계절 볼거리가 넘쳐나는 살기 좋은 아름다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