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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21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엔 김광열 군수과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를 비롯해 손덕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결연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1일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펼쳐지며 영덕군 432명의 선수단은 군부 16개 전 종목에 출전해 종합순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사전경기로 치러진 축구 고등부 경기에서 영덕고 축구부가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군부 3위를 달성했고, 궁도 단체전 3위, 골프 4위의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 순항이 예상된다.이번 결단식에서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힘든 훈련을 소화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선수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광열 군수는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온갖 어려움을 견디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과정이 선수 개개인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큰 감동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치기를 당부했다.한편, 김광열 군수는 지난 10일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대회 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후 김 군수는 본 경기가 치러지는 울진군에서도 종목별 경기장 순회 방문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등 영덕군 선수단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