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이인선·홍석준·양금희 의원 참석, 권영진 전 시장 축하 인사 전해
  • ▲ 대구·경북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7주년 기념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1층 행복곳간에서 협회 회원과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인터넷기자협
    ▲ 대구·경북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7주년 기념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1층 행복곳간에서 협회 회원과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인터넷기자협
    대구·경북 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성현, 이하 협회) 창립 7주년 기념식이 지난 28일 오후 3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1층 행복곳간에서 협회 회원과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17년 1~2개 언론 회원사로 출발한 협회는 창립 7주년 만에 20개 회원사를 보유한 지역내 인터넷 언론 최대 협회로 향후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치권에서 국민의힘 강대식·이인선·홍석준·양금희 의원을 비롯해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해줬다.
  • ▲ 권영진 전 시장은 “인터넷 언론은 경쟁력이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언론인으로 왜 살아가는가.. 언론은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지만, 다시 성찰해보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인터넷기자협
    ▲ 권영진 전 시장은 “인터넷 언론은 경쟁력이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언론인으로 왜 살아가는가.. 언론은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지만, 다시 성찰해보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인터넷기자협
    대구에서는 윤석준 동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 조재구 남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고 경북에서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행사 전 미리 참석해 협회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행사를 함께 했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이영애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재화 대구시의원, 전경원 운영위원장, 정일균·윤권근 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경북도에서는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이외에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과 김형기 경북대 교수, 정상환 변호사, 배명우 롯데 지사장, 최종태 대구·경북 광고산업 협회 회장, 권연숙 전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훈 에코프로 파트너사 대표 등 경제계와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창립을 함께 축하했다.
  •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협회 창립 7주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인터넷기자협
    ▲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협회 창립 7주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인터넷기자협
    ◇대구경북 공기(公器)로 밀알 돼달라 주문 쏟아져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은 협회가 대구·경북 언론의 공기(公器)로서 한 알의 밀알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협회가 창립 7주년을 지내는 동안 대구·경북에서 발빠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 이제 일곱 돌이 된 만큼 20개 언론사가 똘똘 뭉쳐 대구·경북이 잘되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인선 의원과 양금희 의원은 “협회가 대구·경북 언론으로 역할을 제대로 해왔고 7주년을 축하한다”며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가장 신속히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앞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따른 기사들도 잘 보도해달라”고 말했다.

  • ▲ 대구경북인터넷협회 창립 7주년에 참석한 김주수 군수, 류규하 청장, 최재훈 달성군수(왼쪽부터).ⓒ인터넷기자협
    ▲ 대구경북인터넷협회 창립 7주년에 참석한 김주수 군수, 류규하 청장, 최재훈 달성군수(왼쪽부터).ⓒ인터넷기자협
    강민구 위원장은 “협회가 그동안 시도민의 진정한 권리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고 7주년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을 위한 시민 알권리를 더욱 충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첫 비행기를 띄울 때 누구를 태우느냐. 그때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태워야 한다. 4년 전 이 지사와 권 전 시장은 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정말 수고가 많았다”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경북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전 시장은 “인터넷 언론은 경쟁력이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언론인으로 왜 살아가는가.. 언론은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지만, 다시 성찰해보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협회는 지방언론으로서 시도민에게 알릴 것을 알려서 새롭게 가는 협회가 되길 바란다. 또 다른 7년은 공적 그릇으로서 지역 언론으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 ▲ 지난 2017년 1~2개 언론 회원사로 출발한 협회는 창립 7주년 만에 20개 회원사를 보유한 인터넷 언론 최대 보유 협회로 성장했다.ⓒ인터넷기자협
    ▲ 지난 2017년 1~2개 언론 회원사로 출발한 협회는 창립 7주년 만에 20개 회원사를 보유한 인터넷 언론 최대 보유 협회로 성장했다.ⓒ인터넷기자협
    최종태 회장은 “진보냐 보수냐는 정치적 논리보다는 통합논리로 지역에서는 중앙과 지방 불균형을 버리고 균형발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새로운 자생력을 가지고 협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 가는 길이 순조롭게 가야 하는데 앞으로 협회가 조화해서 해달라”고 주문하며 “대구·경북이 양보하면서 길을 찾고 대구·경북이 앞으로 공항 특별법과 관련해 시끄러울 수 있는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최재훈 달성군수, 류규하 중구청장 등은 “지방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인터넷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지역 언론답게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진단하는 기사를 더욱 많이 생산해 달라”고 밝혔다.
  • ▲ 창립 7주년 행사에 앞서 이성현 협회 회장이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인터넷기자협
    ▲ 창립 7주년 행사에 앞서 이성현 협회 회장이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인터넷기자협
    이성현 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협회는 자정을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철저한 자정을 통해 역할을 찾고 앞으로 협회는 지역발전이라는 것에 동참해 조금 기여해보고 싶다”며 “다양성 시대에 회원사 간 소통과 발빠른 뉴스로 더욱 앞서가는 협회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협회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진흥원, 청년기획사 스노우볼과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올바른 보도문화증진, 청년 정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