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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건강지킴이들의 붕어빵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청송읍 건강지킴이는 2017년 청송읍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마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기구로 조직됐다.올해는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원받은 상금으로 붕어빵 기계와 재료를 구입해 ‘붕어빵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청송읍건강지킴이는 5월 한 달간 운영 중인 ‘건강지킴이가 강사로 활동하는 건강체조교실’에 주민강사로 활동하며 건강체조교실에 참가하는 13개 경로당 어르신 313명에게 붕어빵을 직접 구워 간식으로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송읍건강지킴이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이 자원 봉사로 이루어지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건의료원에서도 건강마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