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 월인천강지곡 일부, 양금협주곡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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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월인천강’을 무대에 올린다.‘월인천강’은 1992년에 창단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에서 추진하는 제164회 정기연주회 공연으로,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부터 마니아 관객까지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관객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연에는 경북 도립국악단의 상임 지휘자 박경현, 양금 윤은화, 소리 이광복, 이소연 등이 출연해 사랑가, 월인천강지곡 일부, 양금협주곡 등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대중들에게 친숙한 명작 영화 OST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국민가수 ‘노사연’이 출연해 친숙한 가요인 ‘바램’, ‘만남’, ‘돌고 돌아가는 길’ 등을 국악과 접목시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의 질을 높여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