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전략산업 유치 통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추진 의사 밝혀
-
제6대 신임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사업지구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김 청장은 7월 5일 영천 및 경산에 소재한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개발진행 상황을 파악했으며, 7월 7일부터는 대구 및 포항지역에 소재한 사업지구를 방문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
한편, 김 청장은 1994년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그는 경북도 예산담당관, 영천시 및 포항시 부시장,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재난안전실장 등 경상북도 요직을 두루 거쳐 2023년 7월 1일 자로 제6대 청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말까지로 3년이다.김병삼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바이오, ICT·로봇 등 핵심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핵심전략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맞춤형 기업지원 강화, 경제자유구역 확장 및 신규 지정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 신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