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일원에서 피해 복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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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300명이 예천군 감천면에서 7월 24일부터 3일간 자원봉사에 나섰다.대구광역시 공무원들은 지난 호우에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인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차광막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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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막 철거작업은 온통 진흙밭으로 발이 빠지는 등 힘든 작업임에도 많은 인력이 투입돼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복구를 할 수 있었다.한편,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천향리 수해 피해현장으로 이동 중, 수로에 빠진 마을 주민 차량을 발견하고 힘을 모아 들어올려 구조했다. 당시 비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 발생한 사고로 피해주민은 견인차량이 제때 오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