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6개 동(洞) 적십자봉사회 합동 결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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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신규적십자봉사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달서구 6개 동(洞) 적십자봉사회 합동 결성식’을 가졌다.이날 결성식에서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자 박명수 회장, 봉사회 대구시협의회 한명아 회장 및 달서구지구협의회 권미경 회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결성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회기 수여 △봉사원 조끼 및 배지 전달 △봉사회장 선임증 수여 △결성지원금 전달 △격려사·축사 △신규봉사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달서구 洞적십자봉사회는 1989년 해람 봉사회 결성을 시작으로 17개 행정동에서 총 21개의 洞적십자 봉사회가 결성돼 활동하고 있다.이번 결성식은 미결성된 6개 洞에서 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함으로써 합동으로 결성식을 진행했고, 적십자봉사회는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살피고, 이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달서구는 이날 6개 동(洞) 적십자봉사회 합동결성식으로 전체 행정동(23개) 모두 적십자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곳에는 언제든지 적십자봉사회가 있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회에 가입한 오늘 100여 명의 봉사회 회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저도 우리 달서구가 다 같이 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봉사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