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원 대표 조동희·조용숙 부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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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3일 화산산성 하늘 전망대에서 열린 행복나눔음악회에서 부녀지간인 보안업체 ㈜제이원 조동희 회장, 조용숙 대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며 기탁식을 가졌다.자양면이 고향인 조동희 회장은 지난 7월 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 부설노인대학생들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해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이어 지난 3일 행복나눔음악회를 재차 개최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악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이번 음악회를 맞이해 더욱더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부녀는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한 것.이번 음악회는 대구경북시도민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조동희)에서 개최해 국악, 민요,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조동희 회장은 “음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힘들 때 위안과 힘이 되어주는 것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 조용숙 대표는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했지만 기탁한 기부금으로 영천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한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