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내 음식점 61개소 참여…주요 소비 트렌드인 ‘리뷰 마케팅’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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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에서 푸드위크(음식주간)를 운영한다.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은 대구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동부로30길 골목 일대로, 복합환승센터 건립 후 교통 중심지 상권이 형성됨에 따라 올해 5월 기존 ‘터미널30길 상점가’에서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푸드위크는 골목 내 음식점 61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 소비 트렌드인 ‘리뷰 마케팅’에 초점을 둬 진행된다.우선 푸드위크 기간동안 행사 참여업소에서 주문 후 네이버 MY플레이스를 통해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업소별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음료수 서비스 제공에서부터 사이드 메뉴 서비스 제공, 음식가격 할인까지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 참여 사이트를 통해 작성한 리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참여업소 및 업소별 제공 서비스 등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현수막에 있는 행사 안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 동구청은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외식상권 활성화 및 성공적인 푸드위크 운영을 위해 올해 5월부터 골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시청인증 이벤트를 실시했다.먹거리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인스타 리그램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다양한 ‘맛’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 힘써왔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푸드위크를 통해 동구의 관문에 위치한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의 매력을 널리 알려 침체되어 있는 외식업계가 활성화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