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연계해 재학생이 지역 속에서 진로탐색 기회 마련
  • ▲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 내 지역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는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를 4주간 진행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는 경상북도 내 지역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는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를 4주간 진행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진로개발센터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경상북도 2023 지역대학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경북도내 지역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는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를 4주간 진행했다.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는 경북도와 연계해 대구한의대 교육이념인 ‘창의적 학문탐구와 선도적 지식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국가번영에 공헌할 인재양성’ 실현이 목적이다.

    이번 하계계절학기 기린도전학기제에서는 청도·고령·성주·의성·청송 등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한 진로탐색 활동을 펼쳤다. 

    세부적으로는 청도군 노인 대상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청도군 유·아동 대상 미술심리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성주군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과 위생교육 개발 및 제공 ▲의성군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견 제품 개발 및 제공 ▲청송군 개 파보바이러스 매뉴얼 개발 및 배포 ▲경산 중학생 대상 상담프로그램과 위생교육 개발 및 제공 등이 있다.

    대구한의대 진로개발센터 빈성오 센터장(보건의료행정전공 교수)은 “2019년부터 시작된 기린도전학기가 올해 부터는 운영 지역을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경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촉진제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진로개발센터는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의 열기를 2학기에도 이어서 진행하며, 경상북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