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총 12세대 입주자 모집
  •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노후건축물을 철거해 인동촌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대구도시개발공사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노후건축물을 철거해 인동촌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노후건축물을 철거해 인동촌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통합해 공급하며,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조건을 차등 (35%~90%) 적용하고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입주의 형평성 및 거주 안정성 확보라는 장점이 있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총 12세대 입주자 모집이 이뤄지고, 전용면적 29㎡, 36㎡ 두 가지 형태로 공급이 이뤄진다.

    접수 기간은 공급 자격별 각 2일씩 총 4일간으로, 우선공급 대상자 (기존거주자)의 접수 기간은 8월 10일~11일, 일반공급 대상자 (청년, 신혼부부 · 한부모가족)의 접수 기간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다.

    해당 주택은 대구시 청년지원사업 ‘대구형 청년희망주택 1·2·3’에 포함된 주택으로, 청년층 입주자들에게 임대료 혹은 보증금 이자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통합공공임대주택뿐 아니라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들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항상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개발공사 및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