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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이하 밥동이 봉사단) 회원 15명은 제6호 태풍 ‘카눈’에 큰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 지원에 나섰다.이들은 14일부터 4일 동안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마을회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태풍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인,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350명의 식사를 했다.이종수 밥동이 봉사단 회장은 “우리의 작은 보탬으로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수해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모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구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군위군 태풍 피해 복구 지원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