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대구국제사격장 찾아 제3차 민생현장탐방 실시사격 국제대회 유치 등 대구국제사격장 운영 활성화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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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303회 임시회 첫날인 5일 2023년 제3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대구국제사격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이번 현장탐방은 지난 ‘2022년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국제대회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대구공공시설공단 사격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3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을 찾았다.우선 이 의장 등은 대구국제사격장 소장으로부터 주요 시설현황 및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이후 권총사격장으로 이동해 안전관리자의 입회하에 권총 사격을 직접 체험하며 총기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한 후, 클레이 사격장으로 이동해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설확충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견학을 마무리했다.지난 2008년에 준공된 대구국제사격장은 부지면적 19만1300㎡, 연면적 1만7021㎡로 조성돼 국제대회 규격에 맞춘 실내사격장과 선수용 숙소 등을 갖춰 국내외 선수들을 위한 사격 전지훈련 및 대회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일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클레이 사격, 서바이벌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체험관광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은 사격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화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대구국제사격장이 대규모 글로벌 사격대회 유치 및 체험관광 명소로 발돋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9대 대구시의회는 관광자원과 역점시책 현장뿐만 아니라 민생현장, 민원현장, 기업체 등으로 방문 대상을 다양화해 지역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답을 찾는 민생현장탐방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