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의원, 순환경제를 대구 섬유산업 비상의 기회로 삼자
  •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은 6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대구 섬유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라도 순환 경제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섬유 재활용 연구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친환경 섬유기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 세계는 지금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더불어 폐기물을 재활용해 새롭게 쓰는 ‘순환경제’ 전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순환경제 9대 프로젝트’에 섬유산업이 포함됐음을 언급하며 “향후 국제경제력의 핵심인 섬유 소재와 친환경적 제조공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 섬유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섬유기업 육성, 장기적인 섬유산업 육성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대구 섬유산업이 지속가능성이라는 날개를 달고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구시가 섬유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