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부터 배송까지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
  • ▲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재성, 강영길)는 12일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나눔ON! 얼룩OFF!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펼쳤다.ⓒ영양군
    ▲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재성, 강영길)는 12일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나눔ON! 얼룩OFF!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펼쳤다.ⓒ영양군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재성, 강영길)는 12일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나눔ON! 얼룩OFF!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 또는 거동불편 등으로 의류 세탁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방문·수거해 세탁 및 건조, 배송까지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세탁물 수거부터 빨래, 건조 작업을 진행한 뒤 다시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촌지역의 부족한 복지자원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김○○(만92세) 어르신은 “이불을 세탁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묵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강영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이불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입암면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