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한 입소문으로 추석연휴 5천여명 체험, 연일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북적’
  • ▲ 관람객들이 외계인 우주선을 배경을 사진을 찍고 있다.ⓒ경주엑스포
    ▲ 관람객들이 외계인 우주선을 배경을 사진을 찍고 있다.ⓒ경주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 시즌 이벤트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추석 연휴를 지나며 보문지역 최고의 야간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연휴 6일 동안 저녁시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진 찍기 좋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5000여명이 다녀갔다.

    개장이후 전체 방문객 6000여 명 중 80% 이상이 추석연휴기간에 다녀간 것이다. 이번 주말 또 다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가 지나면 1만여 명 이상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관람객들이 네온으로 장식된 코스를 지나고 있다.ⓒ경주엑스포
    ▲ 관람객들이 네온으로 장식된 코스를 지나고 있다.ⓒ경주엑스포
    지난 2일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찾은 최경환(42.울산광역시)씨 가족은 “추석연휴 가족나들이로 경주를 찾았으며 SNS에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알게 돼 방문했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 만족했다.

    김성조 사장은 “추석연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찾아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았다.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더 많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 1.6km에 설치됐으며 입구 네온 빛 반짝이는 우주 게이트를 지나면, 외계인과 함께하는 16가지 흥미로운 코스가 체험자들을 기다린다.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피사의 사탑, 피라미드 등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외계인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km의 ‘루미나 네온 카니발’ 체험 코스를 다 지나는 데는 약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루미나 네온 카니발’ 체험과 함께 매표소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야광 네온 분장을 즐길 수 있는 ‘별빛 네온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야광 코스튬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별빛 네온 코스튬 체험’을 유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