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수립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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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의 청년정책 전략과제로 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중간보고회는 경산시 청년정책위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일대학교 등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 및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를 통해 ▲청년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청년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 구축 ▲청년 문화예술 진흥 ▲청년 소통 및 참여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용역 전반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경산시의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취·창업, 문화, 복지 등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0월에 착수해 오는 2월까지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청년정책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련 실무 부서와 협의를 거쳐 최종 정책을 마련한다.김흥수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해 우리 지역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