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는 부정적-다른후보 모두 응한다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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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향한 최대 격전지인 구미시(을) 선거구 최우영(사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김영식·강명구·허성우 예비후보에게 4자 끝장토론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당사자인 강명구 후보는 제안에 응할 의향이 없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다른 후보들이 동의한다면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토론 성사여부는 극히 불투명해졌다.최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구미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고민없이 얼굴 알리기, 조직동원 및 세력과시로 치중된 선거판을 뒤집을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로부터 서비스를 창출하는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최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구미 공항배후도시 완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구미 시립학원·구미런 설립 △청년·여성·가족 도약 6종 패키지 △공공병원 신설 및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유치 등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