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대구의료원 운영 정상화 위한 노력 당부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성, 신뢰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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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제306회 임시회 기간 중인 31일 대구의료원을 찾아 주요 현안 추진 상황 및 의료시설을 점검했다.문복위는 이날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유일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힘겨운 업무를 수행한 대구의료원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팬데믹 이후 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의료인력 충원, 공공ㆍ응급의료기능 강화,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신종감염병 유·확산에 대비한 전환형 격리병동(68병상, 2025년 준공 예정) 및 의료환경 개선 및 기능보강을 위해 건립 중인 대구의료원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김재우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역 공공의료기관 역할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한 대구의료원 전 직원의 노고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신종감염병 대응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는 한편, 팬데믹 이후 대구의료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함께 의료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