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대구 동구을 출마 공식 선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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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전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가 4월 총선 국회의원 선거 대구 동구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정당에서 정치를 해 온 대구에 몇 안 남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치인으로,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 행복한 삶과 먹거리가 있는 동구를 위해 혼신을 다 바치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출마 입장을 밝혔다.이승천 예비후보는 “보수 정당 일색인 대구를 보라. 바뀐 것이 있느냐. 이제 우리 지역도 바뀌어야 한다. 그 기회가 이번 총선이며, 그동안 지역을 위해 구석을 마다 않고 헌신해왔다. 이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에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총선은 민주당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다.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대구지역 출마자들과 중앙당이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 나 자신도 정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당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중앙당 역시 이번 선거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2월 5일 대구 동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