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종전부지와 부근지역 동시 개발, ‘서울보다 더 살고 싶은 동구’ 건설할 것”
  • ▲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은 20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TK신공항건설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강대식 의원실
    ▲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은 20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TK신공항건설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강대식 의원실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은 20일 오전 10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TK신공항건설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그동안 대구시와 국회는 SPC 구성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꾸준히 설득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5일 대구를 방문해서 대구경북의 대선 1호 공약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21일 대구시와 금융기관간 업무협약식까지 체결되면 민간사업자가 실제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위원회와 해당 상임위의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정부와 대구시, 여야를 넘나들며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현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한 개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SPC에 참여를 원활히 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개별법 개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그동안 SPC 구성을 위한 정부, 대구시, 국회, 공공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법의 개정이 필요한 만큼 이를 빠르게 준비해서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2 종전부지와 부근지역을 동시에 개발해 ‘서울보다 더 살고 싶은 동구’를 건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