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지역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취업부문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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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017년 첫 수상 후 올해로 5번째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전국 159개 새일센터 중 2023년도 사업(‘22년 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과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종사자를 격려하고 주요사업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집단 상담프로그램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One-stop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포항시 여성들에게 국비 및 포항시 지원으로 직업훈련 9개 과정, 일반과정 31개를 진행한 결과 취·창업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올해도 새일센터에 보조금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산업구조 특성상 여성들의 재취업·창업 기회가 점점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195명의 여성들에게 전문 직업훈련과 지역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을 제공했다.경력단절여성에게는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 연계 기업에 3개월 동안 매월 80만 원씩 지급하고 고용을 유지한 인턴 참여자에게는 60만 원, 기업에는 80만 원의 근속 및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인턴십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및 여성친화기업을 발굴·협업해 취업 연계를 통한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취업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으로 고용안정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