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프로와 공연으로 방문객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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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주민단체인 신기한 협동조합이 제4회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사진)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축제는 지난 2020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 3회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번 4회 축제는 신기한 협동조합이 문경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참여했다.올해는 틀모산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숲 밧줄놀이, 수경식물 재배, 부채그림 그리기, 달고나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에게는 김밥과 어묵 등의 음식을 제공했다.신기한 협동조합 김환국 이사장은 "틀모산 추억의 소풍축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다른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