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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NESCO경북협회(회장 안윤수)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동 후원으로 지난 7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제16회 고등학생 영어웅변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과 출전학생의 교장선생님, 지도교사, 학부모님, 유네스코 회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학교 대표로 예선에 참여한 72명의 학생 중 원고와 동영상 심사를 거친 13명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어휘의 적절성, 발음의 유창성,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원어민 대학교수 5명이 심사했다.영어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 경상북도교육감상의 영광은 경북외국어고등학교의 유채은 학생이 차지했다.안윤수 회장은 격려사에서 “영어로 자신의 뜻을 표현해 마음을 움직게하는 능력은 귀중한 자산이며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대회 축하 메세지를 통해 “영어사용 능력은 국제사회의 경쟁력이며 갈고 닦은 영어 말하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출전한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한국UNESCO경북협회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시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유산 이해교육과 보호활동도 해마다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