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진행2026년까지 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발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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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8일 청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분야의 일환인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의 발대식을 열었다.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전국의 19~45세 청년을 대상으로 금호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지속성 제고를 위해 청년모임(창업)·지역활동·홍보 등 3개 분야별로 나눠 청년들이 모여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6월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13개의 동아리가 선정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 및 기 전달식 ▲동아리 선서문 낭독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소개 및 활동안내 ▲아이스브레이킹 ▲멘토링 교육 등을 진행하며 동아리 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리고 영천시 금호읍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금호읍에서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한편,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 4년간 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발굴을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일자리창출 △주거조성 △생활여건개선 △공동체활성화 △청년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금호읍에 온 청년들을 환영한다”며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 그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