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 총조회수 137만 회 돌파달서구 배경으로 학생들 진솔한 고민과 우정 이야기 재밌게 표현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5월 제작한 창작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의 총조회수가 137만 회를 돌파한 데 이어 일본 OTT 채널을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이번 웹드라마는 MZ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경상권 대표 수학여행지인 달서구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진솔한 고민과 우정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다.달서구는 와이낫미디어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제작했으며, ‘콬TV(종합 구독자 394만 명)’ 채널을 통해 5월 2일 오후 6시에 방영됐다.총 조회수는 137만 회(본편-유튜브39.5만/9.5만, SNS홍보 및 숏폼 영상-88만)를 기록하며, 지자체 자체 홍보 웹드라마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자체 웹드라마를 제작해 달프의 하루(2022년) 총조회수 50만 회, 헤픈웨딩(2023년) 총조회수 233만 회를 기록하며 웹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에 좋은 사례로 남았다.달서구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멋지게 담아내기 위해 실제 수학여행지로 유명한 이월드, 달서구 봄의 분위기를 잘 담을 수 있는 명소로 대명유수지와 도원동 수밭골의 보호수, 월곡역사공원, 배실웨딩공원, 수목원 등을 배경으로 등장시켰다.달서구는 올해 제작된 웹드라마의 인기에 힘 입어 일본의 OTT 채널을 통한 유통(2024년 하반기 예정)으로 한국을 넘어 해외에도 달서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도시 달서구의 도시브랜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관광홍보 다변화를 위해 올해까지 3편의 자체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왔다”며 “앞으로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웹예능, 개인 크리에이터 등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보다 직접적인 신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