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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포항시체육회장 보궐선거 결과 이재한 국기건설(주) 대표이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6월 15일 체육회 민선 1·2기 나주영 회장의 사임에 따라 치러지게 된 포항시체육회장 보궐선거는 지난 3일부터 4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결과 이재한 후보자 단독 등록으로 관련 규정에 의거해 선거일인 지난 14일 무투표 당선인으로 최종 결정됐다.이재한 대표이사는 포항고-영남대학교 공학대학원 공학석사(토목공학전공) 졸업으로, 신진종합건설(주) 사장을 거쳐 2009년 10월부터 토목, 건축, 조경, 산업설비, 전기업을 바탕으로 한 종합건설사업체인 국기건설(주)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끊임없이 혁신하고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는 유능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포항시장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원, 포항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위원,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대표회원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앞장서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이재한 회장은 지난 14일 포항시체육회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민선 1기 2기 체육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신 나주영 전 회장의 바톤을 이어받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포항체육인 모두와 함께 한발 한발 날이 갈수록 더욱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궐선거로 선출된 이재한 회장은 지난 14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7년 2월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